오늘은 카이의 생일이다!
요즘 현생이 너무나 바쁜 우리..
이건 연애썰에 더 풀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카이가 좋아하는 소갈비를 먹기로했다~!
저녁식사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소갈비를 검색해보니
노원에도 청기와가 있더라!
예전에 강남이었나? 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몇몇 블로그와 리뷰를 참고 후 청기와로 결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 ★ ★ ★☆ ☆
친절도 ★ ★☆ ☆ ☆
가격대 ★ ★☆ ☆ ☆
즉 나는 노원 청기와는 재방문 의사가 없다!
청기와의 입구와 내부 모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내부는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는 와인과 위스키류가 진열 되어있고 오른쪽은 카운터이다.
글렌피딕 12년산 기준 13만원 정도였나?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은 룸처럼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와 왼쪽에 또 테이블이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정도? 6시전으로 기억한다.
테이블도 룸에 한테이블 있었는데
굳이 제일 구석진 자리로 안내해주심.
이거야 뭐 그럴 수 있지.
그리고 자리에 앉기도 전에 고기드실거죠? 불부터 넣을게요를 시전한다.
우린 메뉴를 보기는 커녕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뭐가 그리 급한걸까.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그런데 와서 고기를 구워주실때도 그랬지만
뭐가 그렇게 급한건지 빨리 먹고 나가길 바라는 느낌?
손님도 없어서 바쁜것도 아니였는데 너무 서두르셔서 우리까지 마음이 조급해졌다.
불친절한건 아닌데 상당히 기분이 불쾌했다.
주문은 테이블오더라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대체적으로 위생은 깔끔한 편이었다.
우리는 시그니쳐메뉴라고 적힌 수원왕갈비 (27,000원) 2인분과 갈비탕 그리고 공깃밥을 2개 추가했다.
참고로 갈비탕에는 공깃밥이 나오지 않는다 ㅠㅋㅋㅋㅋ
점심 식사때만 나온다고 한다.
살다살다 1인분 탕요리에 밥안주는 식당은 또 처음보네.
미국LA컨셉 이라더니 서비스도 미국식인가보다.
그리고 차려진 기본상차림과 수원왕갈비
고기 금액대에 비해 상차림이 부실하다.
고기도 블로그에서 본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이게 2인분이다 ㅋㅋㅋ
그래.. 뼈 무게다 전부.
제일 맛있었던 자몽에이드!!
밥 없이 주는 갈비탕.
고기는 튼실했지만 비린내가 난다.
국물은 파 맛만 느껴지더라.
보통 우리는 고깃집 가면 5인분 + 공깃밥 3개 정도 먹는데
이 날은 더 시키고 싶지 않아서 2인분으로 끝냈다.
자세한건 생략하겠다만 나는 재방문 의사는 없다
인테리어는 멋있었다~!!
아무튼 이렇게 먹고
내가 준비한 케잌을 꺼냈다^_^
초에 불을 붙이고 싶었지만 카이가 극구 거절 ㅋㅋㅋ
그래서 노래도 못불러주고 ㅠㅠ 그냥 케잌만 조용히 나눠 먹었다.
카이가 너무 좋아하는 조선호텔 델리!!
이 초코케잌은 처음 먹어보는데 꾸덕한게 진짜 맛있긴 했다.
(한판 다 먹으면 당뇨 올 것 같은 맛)
포장이 튼튼해서 택배로 받고 들고 다니면서 많이 흔들렸는데도
모양이 많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더 좋았다^_^
노원역 청기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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